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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시상식서 패닉 "조인성이 과호흡 걱정" [살롱드립]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3-08-23
배우 고윤정이 시상식에서 긴장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에는 '윤정아 너 내 동료가 돼라 승룡아 너 내 도도독'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디즈니+ 시리즈 '무빙'의 배우 고윤정, 류승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장도연은 고윤정에게 "시상식에서 얼었던 일화 (꺼내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고윤정은 지난 4월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굳은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고윤정은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 태어나서 두 번째 시상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가 청룡영화제였는데 그때도 긴장을 많이 했다. 밤이고 플래시가 터져서 사람들이 잘 안 보였다"며 "'저 빨간색 카펫을 넘어지지만 않고 걸으면 된다' 싶었다. 넘어지는 꿈까지 꿨다"고 말했다.

고윤정은 "무사히 끝났는데 두 번째 시상식은 도착할 때까지 긴장이 안 됐다"며 "당시 매니저를 처음 해 보는 분과 갔었다. (매니저가) '떨리냐'고 물어보더니 '나라도 떨릴 거 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 더 떨리는데?' 하고 있는데 경호원이 차 문을 확 열어버리더라"라며 "너무 대낮에 사람들도 많더라. 앞에 분이 먼저 포토월에 서 계시니 차 안에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차가 떠났다. 그래서 혼자 남겨졌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류승룡은 "나도 걱정 많이 했다"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윤정은 "지난주 '무빙' 제작발표회 포토월이 있었는데 선배들이 '별거 아니야'라고 했다"며 "조인성도 '과호흡하지 마라. 숨을 들이마시면서 올라가지 말고 내쉬면서 올라가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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