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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조보아·로운, 첫방부터 살벌..신당 문제로 '한판'[★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3-08-23
'불가항력' 배우 조보아와 로운이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가 신당 문제로 살벌한 만남을 가졌다.

이홍조는 시청으로 발령나 처음으로 맡게 된 민원이 신당 철거 건이었다. 이날 한 유튜버는 흉가에서 촬영하다 놀라서 사망하게 된다. 사망한 유튜버 부모는 "등산할 때마다 흉가 때문에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나. 철거부터 해라"며 "우린 건축과도 갔다 왔다. 지금 왜 우리한테 이러냐"고 난동 부리기 시작했다.

모두가 쩔쩔매고 있는 와중에 이홍조가 나섰다. 이홍조는 내가 해결해보겠다. 온주산 둘레길에 있고 그 공원 담당이 나다"라고 말했다. 그를 데리다 주는 직원은 "거기서 하겠단 말이 왜 나와. 대통령 표창장 받겠어"라고 비아냥거리자, 이홍조는 "실은 팀장님한테 점수 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신당에선 장신유를 만났다. 이홍조는 장신유를 저승사자로 착각해 무서워했지만, 이내 그가 자신이 찾던 신당의 주인임을 알았다. 이홍조는 "비 엄청 오던 날 흉가. 사람을 그렇게 놀래켜 놓고"라며 신당 철거를 부탁했고 장신유는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다 허락을 맡은 거에 놀란 장신유가 목함의 주인을 찾았음을 알게 됐다.

한편 장신유는 유전병을 앓고 있음이 확인됐다. 의사는 "혈류장애가 일어났다. 유전병의 일종이고 예측하기 힘든 질환이다. 손발 감각 기능 상실, 언어 기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유전병을 치료할 방법은 없다. 악화될 수 잇는 뇌경색을 늦춰야 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있는 거다"라고 주의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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