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Billboard)에서 전 세계 남성 가수 최초로 5주 연속 1억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막강 글로벌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글로벌200' 차트(8월 26일 자)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even'은 '글로벌200' 차트에서 1억 430만 스트리밍과 4000 판매량(Sold)을 기록해 5주째 1위에 올랐다.

정국은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에서 역대 전 세계 남성 가수 최초로 5주 연속으로 1억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Seven'은 '글로벌200' 차트에서 발매 첫 주 2억 1710만 건, 2주차 1억 5210만 건, 3주차 1억 2430만 건, 4주차 1억 117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사상 솔로 아티스트 주간 '최다' 스트리밍 2억 1710만이라는 데뷔 신기록도 세운 바 있어 막강한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Seven'은 8월 26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로 진입하면서 정국은 글로벌 주요 2개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주 연속 동시 1위 기록도 세웠다.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해 5주 연속 톱 3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메가 히트송의 위력을 자랑했다.
한편 정국은 'Seven'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역대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최단 기간인 33일 만에 4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다.

더불어 발매 39일째 집계 기준, 누적 4억 6109만 6373만 건(필터링 전)을 기록하며 2023년 K팝 솔로 가수 최다 스트리밍된 곡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