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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흉기 난동 사건·살인 예고에 "화가 나..강력 처벌해야" [유퀴즈]

  • 최혜진 기자
  • 2023-08-24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흉기 난동 사건, 살인 예고글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서울동대문경찰서 수사1과장 이대우 경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우 경정과 MC 유재석은 최근 서울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온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우 경정은 이 사건에 대해 "범인의 경제적인, 신체적인 불만에 의한 것"이라며 "(범인이) '남들도 불행을 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본인의 불만으로 타인을 해하는 게 말이 되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또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급증한 범죄 예고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대우 경정은 "(예고글을 작성해) 검거된 인원을 통계해 보면 10대~20대로 젊은 사람들이다. 영웅 심리로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 자체가 범죄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많은 시민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겠냐"며 "그 예고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처벌되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우 경정은 "협박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흉기를 구입하고 대상을 물색하는 단계까지 가면 살인예비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많은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는 글을 올리고 '장난이다'라고 하는 것은 장난이 아니"라며 "타인에게 위협을 가한 것에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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