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거진 싱글즈는 24일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김옥빈의 비주얼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옥빈은 19살부터 연기를 시작했지만, 아직 경험을 쌓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김옥빈은 "배우로서 '이 정도면 만족하겠다'까진 도달하지 못했는데, 그 상태로 가기 위한 과정에서 만난 작품이 '아스달 연대기'와 '아라문의 검'이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이번 작품에서 지난 8년의 세월 동안 조금씩 달라진 캐릭터들을 지켜보는 재미와, 성숙해졌지만 권력과 야망만큼은 정점을 찍은 태알하(김옥빈 분)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뚜렷하게 나타낸 그는 작품을 고를 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말 하고 싶은 이유가 있거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중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을 정도로 특정 장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거나, 대본에 여백이 있어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들에 끌렸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요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잘 늙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엔 나이가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파워풀한 힘을 내뿜는 사람에게 로망을 갖고 있다. 에너제틱한 어르신들을 보면 나도 꼭 저렇게 나이 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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