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2PM 황찬성이 대식가로서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PM 황찬성과 함께 로컬푸드의 산지, 충남 청양을 찾는다.
앞선 녹화에서 황찬성은 "JYP 연습생 시절 먹성 때문에 회사의 기둥이 흔들릴(?) 정도였다"며 2PM의 멤버 옥택연과 분식집에서 어마어마한 거금을 쓴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 중인 그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제대로 고삐가 풀려 촬영 중인 걸 까먹고, 질문에는 동문서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찬성은 2PM 그룹명에 얽힌 뒷이야기와 식객의 두 귀를 의심하게 한 데뷔곡의 아찔한 가사도 공개했다. 15년 동안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발매한 2PM은 '우리 집'으로 역주행 신화를 썼다. 황찬성은 식객에게 몸소 '우리 집' 안무까지 알려줬고, 2023년에 새로 쓰는 '식객 스타일'의 '우리 집' 댄스에 촬영장이 포복절도할 정도로 뒤집어졌다.
황찬성은 개인 방송 '이 요리 찬성!'도 운영 중이다. 그는 방송에서 맛집을 직접 탐방하고 인기 메뉴들을 맛본 후, 오직 자신의 감각으로 찾아낸 레시피를 바탕으로 동일 메뉴를 재현했다. 해당 방송은 아시아 9개국에 절찬리 방영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황찬성은 청양 밥상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식객은 차령산맥의 줄기를 품은 청양에서, 자욱한 안개 넘어 숨어 있는 한 맛집을 찾았다. 누에와 뽕나무 농사를 지으며 산골까지 찾아온 주인장은 체험객들을 위한 음식을 내어주다 식당까지 차리게 됐다. 전채 음식으로 고추장떡, 뽕잎전, 오디전병, 상수리전병이 제공되고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 반찬과 달콤한 오디불고기가 상에 오르는 이 식당에서는 1인 15,000원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알찬 밥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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