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R.I.P 地球'(R.I,P 지구)라는 문구가 삽입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참담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이번 방류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반 만이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 양은 3만1천200t이며, 오염수 방류는 대체로 30년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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