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모범택시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조연급 연기자로 활약해온 배우 장혁진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직접 내비쳤다.

장혁진은 지난 24일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지! 저녁 반찬이자 안주입니다"란 글과 함께 자신이 먹은 병어 조림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혁진은 해시태그로 #오늘을기억해야합니다 #오염수방출의날 #이런만행이라니_너무나일본스럽다 #윤정권나쁜놈 #맘놓고해산물먹을날이사라짐 #다음세대에게죄졌다 라고 덧붙이며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입장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치는 모습도 보였다.




장혁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택시', 영화 '부산행' 등 여러 인기 작품을 통해 주조연급으로 존재감을 뽐내왔다.

장혁진에 앞서 자우림 김윤아 역시 "RIP 지구"라는 문구와 함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의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는 글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분노하는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