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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英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서양 미술 거장作 랜선 감상

  • 윤성열 기자
  • 2023-08-26
'선녀들'에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펼쳐진다.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남유정·권락희, 작가 김수지, 이하 '선녀들') 측에 따르면 오는 27일 방송되는 '선녀들'에서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을 찾는 방송인 전현무와 유병재, 가수 하니, 도슨트 이창용, 역사학자 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영국 내셔널갤러리가 소장한 서양 명화를 국내 최초 공개한 전시다. 라파엘로, 렘브란트, 보티첼리,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녀들'은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을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존재감을 빛낸 도슨트 이창용이 활약을 예고한다. 루브르, 바티칸 등 세계 유명 박물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던 이창용은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서양 미술사 전시를 만나 맹활약한다.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네와 모네, 고흐와 고갱 등 세기의 라이벌전과 그 과정 속에서 탄생한 이야기는 물론, 서양 미술사의 시작과 끝을 드라마처럼 풀어낼 예정이다.

녹화 당시 전현무는 "몇 달 전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에 갔다 왔는데 사진만 찍고 왔다. 내용은 하나도 모르겠더라"며 "루브르에서 독학한 10시간이 이창용과 함께하는 1시간 만도 못했다"고 전해 기대를 나타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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