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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식좌' 현주엽X김숙, 2끼만 '180만원 먹방' 경악[토밥좋아]

  • 한해선 기자
  • 2023-08-27

토밥즈 내 최고 연장자 '75즈' 절친 현주엽과 김숙이 김해를 방문해 두 끼 만에 180만 원어치를 먹었다.

지난 2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무더위를 뚫고 김해를 방문해 꽁꽁 숨겨져 있던 로컬 맛집을 찾아 나섰다.

김해 촬영에 앞서 미리 지방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기다렸다는 김숙. 그는 "사실 미리 도착해 김해에 사는 지인들과 식사했다. 그런데 이쪽 지방에는 정말 맛집이랄 곳이 없다고 했다"라며 제작진을 도발하기도.

하지만 이영식PD는 대한민국 최고의 먹방PD답게 김해에 꽁꽁 숨겨져 있던 맛집을 방문, "역시 '토밥'이다"라는 출연자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첫 번째 먹방 정류장이 소개한 집은 김해를 고스란히 담은 한식 요리 대향연이 펼쳐지는 한식 파인 다이닝. 정갈함과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한식 메뉴들은 마치 촬영 날 생일을 맞은 '히포'의 생일상처럼 보이기도 했다.

'나래바' 사장 박나래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식감과 맛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김숙에게 "선배 환갑 잔치 여기에서 해라. 내가 사줄게"라며 김해의 첫 번째 맛집에 감탄했다.

고급 한식 파인 다이닝 120만 원어치를 해치운 토밥즈 멤버들은 두 번째 먹방 정류장 '한우 암소 불고기' 집으로 향했다. 고기 본연의 풍부한 맛과 마늘 양념의 은은한 맛이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내는 '가야식 불고기' 전문점.


특히, 해당 맛집은 미식가 '쪼꼬미즈' 김숙과 박나래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다양한 밑반찬들의 조화로 멤버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육식 히포 현주엽은 깻잎장아찌의 맛에 눈뜬 뒤 손수 야채에 고기를 싸 먹기도 했다.

멤버들은 식사의 마무리로 강원도 전통 칡냉면을 선택했다. 추억이 서려 있는 칡냉면을 먹던 멤버들은 "어릴 때 칡냉면 얼마 주고 사 먹었냐?"라는 김숙의 질문을 시작으로 각자 어린 시절 먹던 최애 음식들의 가격을 공개했다.

75년생 두 명, 85년생 한 명, 막내 96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한 토밥즈. 각자 다른 세대를 살아온 탓에 추억의 가격이 모두 달랐는데, 그 중에서도 75즈 두 명의 가격이 가장 압도적이었다.

짜장면 한 그릇에 삼천원이었다는 히밥의 말에 김숙은 오백원이었다고 밝혔다. 현주엽은 "너희 비쌀 때 먹었다"라며 "떡볶이는 100원이었다. 긴 야끼 만두가 하나에 50원이었는데 200원이면 배가 불렀다"라며 말했고, 김숙은 "그 옛날이면 주엽이도 200원에 배가 불렀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00원에도 행복했던 토밥즈 멤버들이 이날 먹은 한우 암소 불고기의 가격은 총 60만원 어치. 세월이 흐른 만큼 물가도 함께 올랐지만 토밥즈는 러닝 복불복을 통해 총 계산 금액 180만원 어치를 정산하며 김해에서의 두 끼를 종료했다.

한편, 전국 곳곳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러닝 복불복을 통해 건강한 먹방을 추구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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