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뮤 이수현이 은퇴를 생각할 정도의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그룹 악뮤(AKMU)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뮤는 최근 네 번째 싱글 'Love Lee'(러브 리)를 발매했다.
이수현은 "'러브 리'를 처음 들었을 때 안심했다. 저는 '200%' 같은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고 할 때마다 오빠가 그런 감성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근데 '러브 리'를 들으니까 '200%' 같은 감성이 있더라. '안 죽었다'라는 생각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혁은 "제 안에서 귀여움을 무시하면서 살다가 파헤쳐 보니까 남아있더라. 자세히 보니까 압축 파일이더라. 그 압축 파일을 풀었다"고 했고, 이수현은 "이전 앨범에서는 웃지 말자고 했었는데 이번 활동에서는 활짝 웃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의 창법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히기도.
또한 이수현은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년 전까지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슬럼프가 왔다"며 "오빠가 용기를 많이 줬다. 이번에 네가 즐거워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겠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용기 냈다. 몇 년 만에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았다. 컴백하길 잘했다고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찬혁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부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음악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수현은 "이 시간이 잘 지나가게 도와준 오빠에게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 더 노력해서 행복하게 음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그룹 악뮤(AKMU)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악뮤는 최근 네 번째 싱글 'Love Lee'(러브 리)를 발매했다.
이수현은 "'러브 리'를 처음 들었을 때 안심했다. 저는 '200%' 같은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고 할 때마다 오빠가 그런 감성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근데 '러브 리'를 들으니까 '200%' 같은 감성이 있더라. '안 죽었다'라는 생각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혁은 "제 안에서 귀여움을 무시하면서 살다가 파헤쳐 보니까 남아있더라. 자세히 보니까 압축 파일이더라. 그 압축 파일을 풀었다"고 했고, 이수현은 "이전 앨범에서는 웃지 말자고 했었는데 이번 활동에서는 활짝 웃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의 창법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히기도.
또한 이수현은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년 전까지 은퇴를 생각할 정도로 슬럼프가 왔다"며 "오빠가 용기를 많이 줬다. 이번에 네가 즐거워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주겠다.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용기 냈다. 몇 년 만에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았다. 컴백하길 잘했다고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찬혁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부르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음악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수현은 "이 시간이 잘 지나가게 도와준 오빠에게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 더 노력해서 행복하게 음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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