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배우 장현성이 아내와의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장현성·장준우 부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바르셀로네타 바닷가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장현성은 준우에게 "대학 들어간 지 2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 연애하지 않냐"라고 물으며 준우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준우는 "난 날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드라마틱한 걸 꿈꾸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현성은 "그런 건 현실에 없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준우는 장현성에게 엄마를 처음 봤을 때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장현성은 "아빠도 엄마의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고, 엄마도 아빠 별로였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집이 같은 방향이라 차로 몇 번 태워다 줬다. 같이 왔다 갔다 하는데 세 명의 후배들이 엄마에게 선물과 연애편지를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준우는 "엄마가 인기 좋았구나"라며 호응했다.
이어 장현성은 "막상 그러고 보니까 '얘한테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나?' 싶었다. 다시 보니 괜찮은 것도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게 약간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무렵에 데려다주는 집 앞에 포장마차가 보였다. 그래서 엄마가 차에서 내리려 하길래 '간단하게 소주 한잔할까?'라고 했다. 그러고 정신 차려 보니 너희 둘을 낳았더라"라며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장현성·장준우 부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 둘째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바르셀로네타 바닷가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장현성은 준우에게 "대학 들어간 지 2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 연애하지 않냐"라고 물으며 준우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준우는 "난 날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드라마틱한 걸 꿈꾸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현성은 "그런 건 현실에 없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 준우는 장현성에게 엄마를 처음 봤을 때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장현성은 "아빠도 엄마의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았고, 엄마도 아빠 별로였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집이 같은 방향이라 차로 몇 번 태워다 줬다. 같이 왔다 갔다 하는데 세 명의 후배들이 엄마에게 선물과 연애편지를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준우는 "엄마가 인기 좋았구나"라며 호응했다.
이어 장현성은 "막상 그러고 보니까 '얘한테 내가 모르는 매력이 있나?' 싶었다. 다시 보니 괜찮은 것도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게 약간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무렵에 데려다주는 집 앞에 포장마차가 보였다. 그래서 엄마가 차에서 내리려 하길래 '간단하게 소주 한잔할까?'라고 했다. 그러고 정신 차려 보니 너희 둘을 낳았더라"라며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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