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로맨스 출신 뮤지컬 배우 윤은오(31)와 뮤지컬 배우 나하나(31)가 결혼을 발표했다.
윤은오는 29일 자필 편지를 통해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하나에 대해 "함께 있으면 저를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고,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저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보내 주셨던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 둘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나하나도 자필편지를 올리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 동행할 '반려자'를 만나 그 친구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가려 한다"고 알렸다.
나하나는 "편한 친구였던 저의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다. 저희의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 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은오는 2016년 브로맨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뮤지컬 '나빌레라', '귀환', '쓰릴 미', '사랑의 불시착', '스위니 토드' 등에 출연했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레 미제라블'에서는 마리우스 역을 맡았다.
나하나는 지난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시작으로 '빨래', '광화문 연가', '빅 피쉬', '렛미플라이', '위키드', '킹키부츠',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9월에는 '렛미플라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윤은오는 29일 자필 편지를 통해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하나에 대해 "함께 있으면 저를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고,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저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보내 주셨던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 둘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나하나도 자필편지를 올리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 동행할 '반려자'를 만나 그 친구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가려 한다"고 알렸다.
나하나는 "편한 친구였던 저의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다. 저희의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 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은오는 2016년 브로맨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뮤지컬 '나빌레라', '귀환', '쓰릴 미', '사랑의 불시착', '스위니 토드' 등에 출연했다. 오는 11월 개막하는 '레 미제라블'에서는 마리우스 역을 맡았다.
나하나는 지난 2016년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시작으로 '빨래', '광화문 연가', '빅 피쉬', '렛미플라이', '위키드', '킹키부츠',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9월에는 '렛미플라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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