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연인'의 본방송 기다리는 마음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남궁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9부 저 먼저 살짝 봤어요"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연인'의 OST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남궁민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는 1일 '연인' 9회 방송을 앞두고 남궁민이 이 같은 글을 남기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일부 팬들은 "혼자 보다니 밉군" "9회 언제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을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남궁민이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지난 25일, 26일 방송분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았다.

앞서 8회에서는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틋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죽은 줄 알고 오열까지 했다. 이에 9회에서 이장현이 유길채와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