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29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SNS 채널에 참가자의 사진과 국적, 나이, 닉네임,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 등이 포함된 프로필이 업로드됐다.
지난 2년여 동안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12만 명 가운데,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18세에 12개국(아시아 국가 6명, 미국 6명, 유럽 4명, 남미 2명, 호주 1명, 필리핀-미국 이중국적 1명) 출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각 모국어로 '안녕'이라고 쓰고 간단히 자신을 소개했다. 영어 'Hi', 슬로바키아어 'Ahoj', 에스파냐어 'Hola', 스웨덴어 'Hej'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쓰인 '안녕'은 다양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엿보게 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졌듯이 각각의 인재들과 연결된 국가와 문화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팝에 대한 존중 역시 잊지 않으며, 한국은 우리의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29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SNS 채널에 참가자의 사진과 국적, 나이, 닉네임,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 등이 포함된 프로필이 업로드됐다.
지난 2년여 동안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12만 명 가운데,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18세에 12개국(아시아 국가 6명, 미국 6명, 유럽 4명, 남미 2명, 호주 1명, 필리핀-미국 이중국적 1명) 출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각 모국어로 '안녕'이라고 쓰고 간단히 자신을 소개했다. 영어 'Hi', 슬로바키아어 'Ahoj', 에스파냐어 'Hola', 스웨덴어 'Hej'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쓰인 '안녕'은 다양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엿보게 했다.
이날 오전 개최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졌듯이 각각의 인재들과 연결된 국가와 문화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팝에 대한 존중 역시 잊지 않으며, 한국은 우리의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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