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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당기' 나인우, 처절 복수 예고.."지옥 끝까지 따라간다"

  • 이경호 기자
  • 2023-08-31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나인우가 복수를 위해 포기를 모르는 긴 싸움을 시작한다.

지난 30일 방송된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는 진성(나인우 분)이 동생 진우(렌 분)를 살해한 진범의 정체를 알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영운(권율 분)의 어머니 정숙(배종옥 분)이 아들을 살리기 위해 남편의 혼외자인 진우의 살해를 사주한 정황을 발견한다. 그는 영운의 비서 우노(김철기 분)를 찾아가 범행 사실을 직접 추궁하는 등 정면 돌파를 선택한다.

무시무시한 싸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영주(김지은 분)의 경고를 기억한 진성은 가까스로 감정을 억누른다. 이후 영주를 만나 "우리 진우한테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라며 허망하고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는다.

결국 우노를 긴급 체포한 진성은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네놈이었어"라고 동생을 해친 진범을 향해 날 선 분노를 내비친다. 또한 결정적 증거로 사건 당일 촬영된 동영상을 보여주고 그의 반응을 유심히 살피며 베테랑 형사다운 여유로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단둘이 남았을 때는 거칠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다혈질 '오진상'의 모습을 숨기지 못한다.

방송 말미에서는 진성과 직접 만난 진우의 친모 미로(안시하 분)가 아들의 죽음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대답하며 색다른 반전 전개를 예고했다.
이경호 기자 |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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