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의 박해진이 대국민 사과에 나선 가운데, 개탈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31일 방송된 '국민사형투표'에서 김무찬(박해진 분)은 언론 앞에 섰고, "사건을 빨리 해결하려는 욕심에 중상을 입은 것처럼 여러분을 속였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로 인해 경찰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셨겠죠. 근데 다시 선택의 순간이 와도 저는 똑같이 할 겁니다"라며 "범인은 범인 불의를 심판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살해를 저질렀고, 국민들을 공범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경찰이 범인보다 더 응원받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편법을 써서라도 하루빨리 범인을 잡고 싶었던 저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찬은 "사형투표를 벌이는 너, 착각하지 마. 당신 영웅 아니야. 넌 명백한 살인자고, 네 방법은 틀렸어.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고 선전포고를 던졌다. 이를 본 개탈은 우스운 듯 폭소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31일 방송된 '국민사형투표'에서 김무찬(박해진 분)은 언론 앞에 섰고, "사건을 빨리 해결하려는 욕심에 중상을 입은 것처럼 여러분을 속였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로 인해 경찰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셨겠죠. 근데 다시 선택의 순간이 와도 저는 똑같이 할 겁니다"라며 "범인은 범인 불의를 심판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살해를 저질렀고, 국민들을 공범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경찰이 범인보다 더 응원받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편법을 써서라도 하루빨리 범인을 잡고 싶었던 저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찬은 "사형투표를 벌이는 너, 착각하지 마. 당신 영웅 아니야. 넌 명백한 살인자고, 네 방법은 틀렸어.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고 선전포고를 던졌다. 이를 본 개탈은 우스운 듯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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