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9기 영식이 13기 현숙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어필했다.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9기 영식, 11기 영철 사이에서 '멘붕'에 빠진 13기 현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13기 현숙은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11기 영철, 9기 영식과 연이어 '일대일 데이트'를 했다. 이어 영철은 현숙이 영식과 새벽 5시가 넘도록 '딥 토크'를 한 것을 두고, "어제 무슨 대화를 그렇게 많이 했냐"고 끈질기게 물었다.
이에 현숙은 "진짜 연애할 때 스타일이 어떻고, 그런 스타일이 맞는지 대화하면서 물어봤다"며 "연애할 때 어떤 부분이 중요하냐"고 질문을 건넸다.
그는 "어제 정숙님한테 현숙이랑 있을 때 편안하고 좋다고 말했다.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재밌는 게 중요한 거다. 어쨌든 (내 선택은) 한 명으로 좁혀졌는데. 그래서 최종 선택을 할 만큼의 감정이 맞는지 계속 고민해볼 거다. 최종 선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존중하겠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자 영철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현숙은 "드디어 얼굴이 핀다. 앞으로 오빠 밖에서 언젠가 만나며 밥부터 먹어야겠다"며 귀엽다는 듯 미소 지었다.
현숙은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영식에게 주자는 영주에 "미쳤나. 오빠 진짜 사람 잘 먹인다. 은근히 독한 느낌이 있다. 오늘 오빠에 대해서 새로운 걸 알아간다"며 폭소했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게 정말 이성적인 호감인 건지 편안하고 재밌어서 그냥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후 현숙은 영철과 데이트를 끝내고 곧바로 영식과 데이트를 나섰다. 영식은 현숙에 "네가 아직 결정을 못 내렸어도 나는 결정했다. 나는 너를 최종 선택할 거다. 오늘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더 알아가고 싶었다. 그냥 확신을 주고 싶었다. '나는 더 알아볼 거다. 이 방송이 끝난다고 해도'라고 표현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31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9기 영식, 11기 영철 사이에서 '멘붕'에 빠진 13기 현숙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13기 현숙은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11기 영철, 9기 영식과 연이어 '일대일 데이트'를 했다. 이어 영철은 현숙이 영식과 새벽 5시가 넘도록 '딥 토크'를 한 것을 두고, "어제 무슨 대화를 그렇게 많이 했냐"고 끈질기게 물었다.
이에 현숙은 "진짜 연애할 때 스타일이 어떻고, 그런 스타일이 맞는지 대화하면서 물어봤다"며 "연애할 때 어떤 부분이 중요하냐"고 질문을 건넸다.
그는 "어제 정숙님한테 현숙이랑 있을 때 편안하고 좋다고 말했다.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재밌는 게 중요한 거다. 어쨌든 (내 선택은) 한 명으로 좁혀졌는데. 그래서 최종 선택을 할 만큼의 감정이 맞는지 계속 고민해볼 거다. 최종 선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존중하겠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자 영철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현숙은 "드디어 얼굴이 핀다. 앞으로 오빠 밖에서 언젠가 만나며 밥부터 먹어야겠다"며 귀엽다는 듯 미소 지었다.
현숙은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영식에게 주자는 영주에 "미쳤나. 오빠 진짜 사람 잘 먹인다. 은근히 독한 느낌이 있다. 오늘 오빠에 대해서 새로운 걸 알아간다"며 폭소했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게 정말 이성적인 호감인 건지 편안하고 재밌어서 그냥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후 현숙은 영철과 데이트를 끝내고 곧바로 영식과 데이트를 나섰다. 영식은 현숙에 "네가 아직 결정을 못 내렸어도 나는 결정했다. 나는 너를 최종 선택할 거다. 오늘 그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더 알아가고 싶었다. 그냥 확신을 주고 싶었다. '나는 더 알아볼 거다. 이 방송이 끝난다고 해도'라고 표현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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