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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조인성 "40대 멜로 궁금했다..한효주가 잘해줘"

  • 김나연 기자
  • 2023-09-01
배우 조인성이 '무빙'에서 오랜만의 멜로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꿀잼 가득! 무빙 토크쇼가 열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류승룡, 김성균, 차태현, 조인성이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조인성은 '무빙'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블랙 요원이고, 하늘을 나는 능력자다. '미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면서 "하늘을 나는 이미지는 자유롭고, 낭만적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촬영하려면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장비도 와야 하고, 살이 끼여서 아프기도 하고, 고통 속에서 탄생했다. 그래도 보는 사람들이 쾌감을 느끼면 그게 보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비행 능력이 있다면 "일대일로 항공 서비스를 할 것 같다"며 "대신 한 명밖에 안 된다. 한 명 정도는 원할 때 원하는 곳에 데려다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대신 기내식은 없다. 제 얼굴을 보이게 안고 날면 비즈니스고, 제 얼굴을 못 보면 이코노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무빙'에서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조인성은 "'두식'의 매력은 양면성인 것 같다. 일할 때는 철저한 안기부 요원으로 카리스마 있고, 조용하고, 날카로운 인물이었다가 본인이 좋아하는 '미현'을 만나면 한없이 망가지고, 생각과 다르게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의 멜로다. 나이가 들어가는 시점에서의 멜로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고, 저도 이 작품에서 어떻게 보일지 기대가 된다. (한) 효주가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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