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요리 천재 대열에 합류한다. 그는 울릉도 바다 앞에서 캠핑을 즐기며 독도 새우회, 만두로 만든 오징어 순대, 해물비빔라면까지, 플렉스 넘치는 울릉도 풀 코스 요리를 완성해 울릉도 임장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울릉도 임장을 마치고 캠핑을 즐기는 김대호의 모습과 반려견 꼼데, 가르송과 휴일을 보내는 키의 일상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김대호가 작은 텐트 앞에서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칼로 멀쩡한 만두의 피를 벗겨내는 그의 행동에 박나래는 "다이어트 중이에요?"라고 묻는다. 도무지 알 수 없는 김대호의 요리법에 무지개 회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그가 오징어 몸통에 만두소를 쏙 넣어 '오징어 순대'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박나래는 "배운 사람", 코쿤은 "천재다"라며 상상도 못 한 요리에 눈을 떼지 못한다. 김대호가 "원래 해보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해 본 사람들이 있더라고요"라고 하자 키는 "세상에 머리 좋은 사람 왜 이렇게 많아"라며 놀란다.
갑자기 내리는 부슬비에도 김대호는 "이게 캠핑의 맛이지"라며 독도 새우회는 물론 자연산 섭, 전복, 오징어 회 등 각종 해산물을 플렉스한 비빔라면까지, 울릉도 풀 코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싱싱한 고급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만찬에 키는 "저런 사치를 어떻게 부려~"라며 기대와 부러움을 드러낸다. 단번에 '요리 천재' 대열에 합류한 김대호의 야심작 (너무 맛있어서) '내 마음도 울릉대호' 코스 요리의 맛은 과연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반려견 꼼데, 가르송 육아(?)의 고통에 빠진 키의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침대에 계속 누워 있고 싶은 키와 놀고 싶은 꼼데, 가르송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키는 꼼데, 가르송에게 "허리 좀 밟아 봐"라며 등을 내어주는가 하면, 꼼데에게 "현무 삼촌 왔다!"라며 꼼수를 부린다. 전현무는 자신을 기억하는 듯 눈을 번쩍 뜨고 쫑긋한 꼼데의 모습에 "사람보다 나은 거 같아"라며 감동의 리액션을 터트린다.
이어 파스를 들고 거실로 나온 키는 아픈 곳곳에 파스를 붙이기 시작하는데, 손이 닿지 않는 등 구간에서 낑낑대며 고군분투한다. 키가 소파 위에 파스를 가지런히 뒤집어 놓자, 그의 생각을 눈치챈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키가 도장을 찍듯 파스 위로 누웠다 일어나자, 완벽한 라인으로 등에 붙은 파스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단 한 방에 성공한 키의 신통방통한 기술에 무지개 회원들도 놀라 환호한다. 거울을 통해 도전 결과(?)를 확인한 키는 "이 정도면 한의원이지"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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