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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랑 다잡은 김동욱..'강매강'으로 코믹극 복귀 [종합]

  • 이승훈 기자
  • 2023-09-01
배우 김동욱이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동욱은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에 캐스팅됐다.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이다. 매회 독립된 에피소드를 그리는 작품인 만큼 각 사건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 형사들의 변화무쌍한 화학작용을 통해 신선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욱은 송원 경찰서 강력반 반장 동반유빈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등 부족한 게 없는 인물로 해외 유명 대학교의 종신 교수직 제안까지 받았지만 돌연 한국에 들어와 전국 검거 실적 꼴찌인 송원 경찰서 강력 2반 반장을 자원하는 캐릭터다.

'강매강' 극본은 tvN '감자별 2013QR3',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영철, 이광재 작가가 책임진다. 이영철 작가는 17년이 흘러도 아직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회자되고 있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 '김치 치즈 스마일',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 2TV '최고의 한방'도 집필했다.

제작은 BA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가 나선다. 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동욱은 지난 7월 종영한 tvN '이로운 사기'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었다. 그러다가 지난달 30일에는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동욱은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이며,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동욱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동욱 측은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언제나 배우 김동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에 선 김동욱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김동욱은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키이스트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올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는 김동욱은 "부족한 나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백했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19년 5월 종영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같은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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