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3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파리지앵 캐릭터 만들어준 항도니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무한도전'과 10년 6개월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때는 뭘 해도 좋았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라고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너무 힘들었을 거 같다. 진짜 우리 때는 '무한도전'을 안 본 사람이 없었다. 유학 가 있을 때도 그걸 보는 게 낙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형돈은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유) 재석이 형한테 한참 모자라지만 많이 배웠다"며 "크게 보는 법을 배웠다. 처음 등장한 게스트 긴장을 풀어주는 법, ( 뒤처지는) 게스트를 끌어오라는 법 등을 배웠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과거 '무한도전' 방송분을 다시 보는 시간도 가졌다. 추억에 젖은 그는 "젊은이는 미래를 먹고 살고 늙은이는 추억을 먹고 산다. 나도 이제 사십 대 중반을 넘어서 이제는 미래보다는 지내왔던 날들이 더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과 함께 출연했던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지금 형이랑 다시 뭘 한다고 해서 그만큼 재밌을까? 열정이 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3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파리지앵 캐릭터 만들어준 항도니랑 간만에 떠드는 무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무한도전'과 10년 6개월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때는 뭘 해도 좋았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라고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너무 힘들었을 거 같다. 진짜 우리 때는 '무한도전'을 안 본 사람이 없었다. 유학 가 있을 때도 그걸 보는 게 낙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형돈은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유) 재석이 형한테 한참 모자라지만 많이 배웠다"며 "크게 보는 법을 배웠다. 처음 등장한 게스트 긴장을 풀어주는 법, ( 뒤처지는) 게스트를 끌어오라는 법 등을 배웠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과거 '무한도전' 방송분을 다시 보는 시간도 가졌다. 추억에 젖은 그는 "젊은이는 미래를 먹고 살고 늙은이는 추억을 먹고 산다. 나도 이제 사십 대 중반을 넘어서 이제는 미래보다는 지내왔던 날들이 더 예뻐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과 함께 출연했던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지금 형이랑 다시 뭘 한다고 해서 그만큼 재밌을까? 열정이 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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