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이하 '경소문2')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최근 강기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3일 종영한 '경소문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기영은 극 중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해 최악의 힘을 가진 최상위 포식자 필광 역을 맡았다.
이날 강기영은 빌런인 필광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궁금해하던 빌런을 연기할 수 있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 다양한 표현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서 배우로서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도 그의 새로운 변화를 응원했다고. 강기영은 "'다른 사람' 같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그게 내겐 칭찬이었다. 가족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아내도 '다른 사람 같다'고 하더라. 가족이 그런 얘기를 해 주니까 '외형적인 변화를 줬구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이젠 나에게 필광을 더 연기할 에너지가 없었다. 미련 없이 쏟았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이런 역할이 있다면 이걸 레퍼런스 삼아서 해보자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다만 배우들의 열연과는 별개로 시청률 성적은 낮았다. 지난 2021년 1월 방송됐던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OCN 역대 최고 시청률 11%(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3.9%로 출발했다. 8월 27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은 4.9%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강기영은 "(시청률 성적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많은 배우들이 많은 걸 바쳤던 작품이다. 그래서 사실 후회도, 미련도 없다. 대중의 반응이 이렇다면 이런 거라고 받아들인다. 그래도 좋아해 주신 마니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최근 강기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3일 종영한 '경소문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기영은 극 중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해 최악의 힘을 가진 최상위 포식자 필광 역을 맡았다.
이날 강기영은 빌런인 필광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궁금해하던 빌런을 연기할 수 있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 다양한 표현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서 배우로서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도 그의 새로운 변화를 응원했다고. 강기영은 "'다른 사람' 같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그게 내겐 칭찬이었다. 가족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아내도 '다른 사람 같다'고 하더라. 가족이 그런 얘기를 해 주니까 '외형적인 변화를 줬구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이젠 나에게 필광을 더 연기할 에너지가 없었다. 미련 없이 쏟았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이런 역할이 있다면 이걸 레퍼런스 삼아서 해보자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다만 배우들의 열연과는 별개로 시청률 성적은 낮았다. 지난 2021년 1월 방송됐던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OCN 역대 최고 시청률 11%(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3.9%로 출발했다. 8월 27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은 4.9%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강기영은 "(시청률 성적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많은 배우들이 많은 걸 바쳤던 작품이다. 그래서 사실 후회도, 미련도 없다. 대중의 반응이 이렇다면 이런 거라고 받아들인다. 그래도 좋아해 주신 마니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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