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상이 그룹 라이즈(RIIZE,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아들이 멤버로 있어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이특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IZE. showcase. 윤상 선배님"이라면서 "데뷔 축하한다 앞으로 더 높이 날아오길 응원할게"라고 했다.

더불어 "문자는 오늘 쇼케이스에서 말씀드린거 선배님께 허락받고 올려드립니다"라면서 윤상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앞서 이특은 라이즈 쇼케이스에 MC로 나섰다. 그는 윤상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답장이 오면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특, 윤상이 나눈 대화가 남겼다.

먼저, 이특이 "형님 안녕하세요. 이특입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윤상이 "이특 씨! 너무 오랜만이에요. 오늘 라이즈 데뷔 무대 진행을 맡아주셨네요. 전혀 몰랐어요.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합니다. 조만간 좋은 일로 만나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특은 "네 건강하시구요. 또 뵙겠습니다!" "오늘 다 너무 잘했습니다! 벌써부터 대박이에요"라고 했다.

윤상은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했고, 이특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라이즈에는 윤상의 아들 앤톤이 속했다. 이날 라이즈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앤톤은 "아버지도 데뷔하는 것에 대해 응원을 해주시고 있다"고 아버지 윤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즈는 4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