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정다은이 파격적인 등원 룩으로 패션쇼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다은·조우종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등원 룩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정다은은 마치 샤워를 끝내고 가운을 몸에 두른 듯한 모습으로 나와 힙지로 MZ룩이라고 밝히며 시원한 뒤태를 공개했다. 이에 조우종은 "어우 깜작이야. 참치야?"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VCR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임형준은 "여자분들 스킨케어 숍에서 관리 받으러 가면 저렇게 입는다. 저 정도면 월드컵 때 길거리 응원갈 때 패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우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정말 간담이 서늘할 때가 있다. '이걸 입고 나간다고?'"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