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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논란' 야옹이 작가, 페스티벌 심사위원 됐다..활동 기지개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9-05
탈세 논란에 휘말렸던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4일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측은 국제경쟁 심사위원 11인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야옹이 작가가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심사위원장은 BIAF2022 장편 대상 수상작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이 맡고, 장편 심사위원은 일본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철콘근크리트'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과 야옹이 작가가 맡는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탈세 의혹에 휘말리자 이를 일부 인정하며 사과했다. 당시 그는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며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내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야옹이 작가의 남편인 웹툰 작가 전선욱은 아내를 두둔하고 나서 대중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당시 전선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본 나영이는 절대 개인 혼자 배불러지려고 한 적도 없고 항상 본인보다 주변과 타인을 더 생각하며 베푸는 사람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작은 이득까지 얻기 위해 절대 고의로 계산적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야옹이의 탈세 의혹이 일부 인정되고 있는 상황 속 김선욱의 발언은 도마 위에 올랐다. 커지는 비난에 전선욱은 이를 삭제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를 집필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웹툰 '프리드로우'를 그린 전선욱 작가와 결혼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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