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고(故) 권순욱을 그리워했다.
5일 오후 보아는 개인 SNS에 "언제나 함께야. 벌써 2년이나 지났네. 보고 싶다 순욱아~"라며 권순욱의 산소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은 권순욱이 복막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된 날이다. 권순욱은 지난 2021년 향년 39세로 하늘의 별이 됐다.
당시 권순욱은 개인 SNS에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고 밝힌 바. 당시 그는 1년간 총 8번의 입원, 가족에게 사망 통보한 것만 6번이 넘었다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며 친오빠의 완쾌를 응원했지만, 권순욱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고 애도했다.
권순욱은 팝핀현준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5일 오후 보아는 개인 SNS에 "언제나 함께야. 벌써 2년이나 지났네. 보고 싶다 순욱아~"라며 권순욱의 산소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은 권순욱이 복막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된 날이다. 권순욱은 지난 2021년 향년 39세로 하늘의 별이 됐다.
당시 권순욱은 개인 SNS에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고 밝힌 바. 당시 그는 1년간 총 8번의 입원, 가족에게 사망 통보한 것만 6번이 넘었다고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 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며 친오빠의 완쾌를 응원했지만, 권순욱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고 애도했다.
권순욱은 팝핀현준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보아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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