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탁재훈, 홍성우, 윤혜진,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임신을 했던 당시 남편에게 화가나 시어머니에게 고자질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시간개념 없는 거랑, 연락 안 되는 걸 용납할 수 없다. 근데 꼭 12시 까지 들어온다고 해놓고선 연락 안 되고 두시에 들어온다. 이런 게 화가 난다. 차라리 늦게 들어온다고 말해주면 편하게 있겠는데, 그런 것 때문에 싸운다"고 털어놓았다.

배윤정은 "그 이후로도 완전히 고치진 못했지만 조금 덜 하긴 하다. 왜 술을 마시면 연락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솔직했으면 좋겠다. 연기하면 다 티가 난다"며 분노했다.

박명수가 "화와 꽈추의 상관관계가 있냐"고 묻자, 홍성우는 "쉽게 말하면 화가 엄청 나있으면 우리 몸은 긴장을 하고 살기 위해서 파이팅한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꽈추까지 키우겠냐. 얘는 버린다.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반복이 되면 꽈추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결국 발기부전이 오는거다"며 대답했다.
이어 홍성우는 '실질적으로 화를 많이 내면 성기능이 사라지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화를 많이 내면 좋은 호르몬이 나올 수 없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한편 홍성우는 전립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비법으로 토마토를 자주 섭취하라고 권고하며 젊은 시절부터 관리해야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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