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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바다·미나명, 계급 미션 결과에 눈물.."워스트 댄서 없어" [★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9-05
댄서 팀의 리더 계급인 바다와 미나명이 계급 미션 결과에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3회에서는 여덟 크루의 댄서들이 리더부터 부리더, 미들, 루키 계급으로 나눠 다이나믹 듀오, 이영지, 크러쉬, NCT 텐&태용, 여자 아이들 미연&우기 등 화려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라인업이 참여한 음원에 맞춰 댄스 비디오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루키 계급의 메인 댄서인 츠바킬 레나는 1위를 달리고 있던 마네퀸을 견제하기 위해 워스트 댄서로 마네퀸의 벅키를 뽑았다.

다음으로 부리더 계급의 메인 댄서인 라트리스는 워스트 댄서로 마네퀸의 레드릭을 선택했다. 이 충격적인 결과에 댄서들 모두가 술렁였다. 특히 레드릭은 라트리스를 도와 플로우 안무를 함께 구성하고, 그를 대신해 동선을 정리하는 등 라트리스에게 많은 도움을 줘 워스트 댄서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두 계급에 워스트 댄서로 지목당한 마네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미들 계급 메인 댄서인 왁씨와 윤지는 워스트 댄서로 베베의 채채와 키마를 택했다. 마네퀸은 츠바킬을 고를 것이라는 다수의 예상과 달리 베베를 지목하며 반전 상황을 자아냈다.

이후 리더 계급의 댄스 비디오가 공개되자 댄서 모두가 환호했다. 특히 바다는 독보적인 오라와 걸크러쉬를 뽐내며 압도적인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 계급 메인 댄서인 바다는 자격 미달 댄서로 딥앤댑의 미나명을 뽑았다. 바다는 "리더 계급에 워스트 댄서는 아무도 없었다. 저희의 스코어 전략이었다고 생각해 주면 될 것 같다"고 지목 이유를 밝혔다.

이에 미나명은 "그래도 저희 애들은 하나도 안 받아서 기쁘다"면서도 크루원에 미안한 마음에 이내 눈물을 쏟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바다는 리더인 미나명의 마음을 공감하며 눈물을 훔쳤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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