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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서울드라마어워즈' 女연기상..'재벌집 막내아' 2관왕[종합]

  • 윤상근 기자
  • 2023-09-05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여자연기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작품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이하 SDA)는 6일 주요 부문 수상자(작)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수지는 '안나'로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DA는 "학창 시절, 미술 교사와의 연애가 파국으로 끝난 이후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 과거와 학력 그리고 가족 관계까지 모든 것을 거짓으로 꾸며 살다가 삶의 정점에서 몰락하는 여자의 격정적인 내면 심리를 담담하면서도 절제된 감정으로 연기했다"라고 평가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정한아 작가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휘몰아치는 파격적인 전개와 강렬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주인공 캐릭터 '안나'를 연기한 수지는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와 함께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수지는 중국의 유명 여배우 유역비, 제46회 국제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안나 슈트와 여자연기자상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안나'는 2023년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2관왕을 비롯, 다수의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수지는 '안나'를 통해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수상과 2023년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한류드라마 부문 남자연기자상(이성민)과 함께 국제경쟁부문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국내 작품 중에서는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나란히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박은빈은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한다. 올해는 총 44개국 344편이 출품됐고 본심에는 24개 작품, 30명의 개인상 후보가 경쟁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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