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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일진 의혹' 김히어라, SNL 7일 녹화·9일 방송 취소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3-09-06
일진 활동 인정, 학폭 방관의 여파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내일(7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이하 'SNL 시즌4') 9회 호스트 김히어라 편 녹화가 취소됐다.

당초 김히어라는 "내 안엔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 그 많은 것들을 'SNL 코리아'에 쏟아내고 가겠다. 최고의 크루들과 무대에서 제대로 놀아보겠다"라며 'SNL 시즌4' 출연 소감을 전했다.

'SNL 시즌4' 9회 김히어라 편은 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김히어라의 19년 전 학폭 의혹이 불거져 'SNL 시즌4' 9회는 볼 수 없게 됐다. 6일 쿠팡플레이 측은 "9월 9일(토) 방영 예정이었던 SNL코리아 시즌 4, 9회는 결방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다음 주에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의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 당시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악명이 높았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활동은 인정했으나, 폭행 가담은 부인했다. 그는 학창시절 모범생으로 살지 않았으며 놀았던 건 맞지만, 폭언·폭행에는 동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관자로 살았던 것 같다. 방관한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김히어라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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