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고규필, 에이민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김날길 소속사 길스토리이엔티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김남길이 고규필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이 오래 전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규필이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김남길과 고규필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 '바닷길 선발대' 등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