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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측 "임정희 스케줄 변경, 건강상 이유..불편드려 죄송"[전문]

  • 김노을 기자
  • 2023-09-06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건강상 이유로 '프리다' 스케줄을 변경했다.

6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데스티노 역 임정희의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오는 8일 오후 3시 예정되어 있던 미공개 사진 제공 이벤트는 캐스팅 변경에 맞춰 정영아 배우 사진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공연은 임정희에서 정영아로,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임정희에서 이아름솔로, 10일 오후 3시 공연은 임정희에서 정영아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한편 '프리다'는 멕시코 출신 화가 겸 혁명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가 프리다 역을 연기하며, 임정희는 프리다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을 맡았다.

◆ 이하 EMK뮤지컬컴퍼니 글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프리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입니다.

데스티노 역 임정희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해당 회차 공연의 환불을 원하시는 예매자들께서는 반드시,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월 8일(금) 15시에 예정되어 있던 미공개 사진 제공 이벤트는 캐스팅 변경에 맞춰 정영아 배우 사진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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