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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재찬, 경윤 탈퇴 심경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멤버들과 더 노력할 것"

  • 광진구=한해선 기자
  • 2023-09-06

그룹 DKZ 멤버 재찬이 경윤의 탈퇴 이후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재찬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JCFACTORY'(제이씨팩토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재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매하고 솔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DKZ는 지난달 멤버 경윤의 탈퇴로 변화를 겪은 바 있다. 경윤과 가족들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였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특히 경윤의 부모님은 JMS와 관련된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 경윤은 JMS에서 탈교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등을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도 했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7일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4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경윤 씨는 컨디션이 많이 회복됐다.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를 나눈 결과, 경윤 씨는 DKZ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애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경윤 씨가 이유 불문하고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KZ 멤버 탈퇴와 관련된 심경으로 재찬은 "그룹에 대해 얘기해 드리자면, 멤버들과도 많이 얘기를 나눴다.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겠다. 멤버들과 얘기했을 때 우리가 더 노력해서 팬분들과 대중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재찬은 DKZ 그룹 활동의 미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터놓았다. 그는 "제가 솔로로 데뷔하기 이전에 '나인 투 식스' 유닛 활동도 있었고 회사와 많은 얘길 하고 있다. 멤버 구성에서 변경이 있다 보니까 공연 등 활동에 제약이 있더라.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그게 만들어지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제이씨팩토리'는 재찬이 데뷔 4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 DKZ 멤버 중 재찬이 첫 솔로 주자로 변신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Hello'(헬로)를 포함해 'Oh Girl'(오 걸), '어쩜 (MAYB) (feat. Nathania)', 'Replay'(리플레이), '시간 (Time)' 등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헬로'는 솔로 아티스트 재찬의 첫 소개가 담긴 곡으로, 세련되면서도 밝은 R&B 팝 사운드가 돋보인다.

재찬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앨범 전반에 참여했다. 그는 그간 '상상 속의 너', '2021 (Memories)', '호랑이가 쫓아온다 (Uh-Heung)' 등 DKZ의 대표곡을 탄생시킨 바, 음악적 역량을 한껏 올렸다.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8월 24일에는 수록곡 '시간'을 선공개, 이 곡은 글로벌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직행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재찬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광진구=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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