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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종수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왔으면..남자답지 못한 행동" [★밤TV]

  • 김지은 기자
  • 2023-09-07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기 종수가 바뀐 연애관에 대해 토로했다.

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5화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와 현실세계에서 로맨스 2라운드에 돌입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3기 옥순과 현실 데이트를 나선 2기 종수는 옥순과 레스토랑 식사, 한강 산책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공개됐던 옥순&정식과의 현실 데이트에서 옥순은 정식을 친구 대하듯 거리낌 없이 행동했다. 반면 옥순은 종수와의 데이트에선 180도 다른 언행을 보이며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식사 중 종수가 "연락은 많이 하는 편이야?"라며 질문을 건네자, 옥순은 "저는 먼저 연락 안 해요"라고 대답했다. 종수가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자, 옥순은 "만약에 우리 둘이 사귀면 평생 안 하는 거네요"라며 장난 섞인 말투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종수는 자신이 연락을 먼저 잘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그는 "보통 먼저 좋아해야지 사귀잖아. 근데 좋아하고 나서 혹시나 잘 안 될까봐. 혹시나 내가 만약에 마음을 이만큼 줬는데, 네가 나 싫대. 그러면 거기서 내가 감당해야하는 상처가 너무 큰 것 같아"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여자분이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왔으면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바뀐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종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겁한 행동인 거죠. 제가 아프기 싫고 상처받기 싫어서 남이 다가와주기를 기다리는 게 되게 뭔가 남자답지 못하고 창피한 행동이긴 한데 상처받고 아픈 게 더 싫어요"고 토로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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