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년 연속 미국 라디오 오다시(Audacy)가 선정한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최근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국 계열 중 하나인 오다시는 SNS를 통해 '2023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Artist of the Summer)' 결과를 발표했다. 정국은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2023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023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후보에는 정국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슈가, 비욘세(Beyonc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에드 시런(Ed Sheeran), 두아 리파(Dua Lipa), 포스트 말론(Post Malon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도자 캣(Doja Cat)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올랐다.

정국은 지난해 '2022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어 2년 연속 왕좌를 장악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정국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2년 연속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