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먹을 텐데, 압구정 로데오 1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평소 성시경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신동엽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한 식당을 찾았고,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가 버팔로윙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버팔로윙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버팔로윙을 파는 게 일단 반갑다"고 하자 성시경도 "버팔로윙만 파는 곳이 잘 없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내가 90년대 후반에 말도 안 되게, '남자셋 여자셋' 할 때였는데 건강이 안 좋았다. 간 조직 검사를 했는데, (의사가)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고 하더"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자셋 여자셋'도 그렇고, 출연하던 프로그램도 다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요양을 떠났다"고 말하자 성시경은 조심스럽게 "그때가 형 출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동엽은 1999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후 보석금을 지급하고 출소했다. 신동엽이 미국에 갔었다는 말을 듣자 성시경은 당시를 조심스럽게 언급한 것.
이에 신동엽은 "출소 전"이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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