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전날 5만 615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4만 3698명을 기록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연출부를 겪은 '봉준호 키드' 유재선 감독의 입봉작으로, 국내 개봉 전부터 칸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최근 10년 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2위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같은 날 1만 8286명의 관객을 동원, 285만 971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자리를 지켰다. 3위는 배우 유해진, 김희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같은 날 1만 339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117만 86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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