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자신의 질환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철은 최근 자신의 SNS 프로필에 "갑상선항진증으로 인한 그래이브스병(안구돌출증) 맞습니다"라며 "서울삼성병원 수술 대기 중"이라고 글을 남겼다.
영철은 자신의 큰 눈을 보고 외모에 대해 얘기하는 네티즌들에게 실제로 자신이 겪고 있는 질환을 털어놓은 것.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주요 원인은 그레이브스씨 병이다.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에도 종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분비돼 생길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피로감, 불안감, 초조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으며 근력 약화로 근육 마비가 올 수도 있다.
또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사물이 겹쳐 보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이라고 한다.
이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나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대증요법이나 면역 억제요법, 수술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 영자, 영철, 순자, 영수 등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서로의 말을 잘못 전달해 러브라인이 와전됐고, 그로인해 큰 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음 주 13일 방송의 예고편에선 광수가 옥순, 영철과 삼자대면해 사건의 전말을 묻다 영철과 마찰을 빚고, 급기야 "테이프 깔까?"라며 일촉즉발의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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