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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덱스 정체 공개→김래원 몸에 전기칩 심어 조종[별별TV]

  • 김지은 기자
  • 2023-09-08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전성우가 자신의 정체를 김래원에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화에서는 덱스(전성우 분)가 진호개(김래원 분)를 협박해 조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호개는 카라반 안에서 마태화(이도엽 분)의 공격을 받아 마취제 주사바늘에 찔려 의식을 잃었다. 덱스 한세진(전성우 분)은 카라반이 폭발하기 전 진호개를 나무로 된 관에 넣고, 그 관을 차에 실은 채 현장을 유유히 떠났다.

이후 덱스는 의식을 잃은 진호개를 한 공공화장실로 옮겼다. 정신을 차린 진호개는 마취 통증과 귀 뒤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인해 비틀거리며 화장실을 나왔다.


그가 벽을 짚으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던 그 순간 귀 뒤에서 덱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덱스는 진호개의 귀 뒤에 마이크와 생명을 앗을 수도 있는 전기 장치를 심었다고 알렸다. 진호개가 움직이자 몸에서 전기가 흘러 그 자리에서 고꾸라졌다.

덱스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애월대 한세진 교수. 출생신고부터 입학·졸업까지 시스템 상으로 완벽한 존재다"며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아무 증거도 없이 바로 죽을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

이후 덱스가 해줘야할게 있다고 요구하자 진호개는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며 분노했다. 이에 덱스는 순순히 말을 따르지 않는 진호개에 송설(공승연 분)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위협했고 자신의 요구를 이어갔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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