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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전세사기에 분노 "덱스도 수억 날려..사회를 믿은 잘못"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9-09
개그맨 박명수가 전세사기 범죄에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를 통해 한 청취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청취자는 전세사기로 인해 신혼집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사회 초년생들, 신혼부부들이 이런 일을 많이 당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세사기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사기 하는 사람들은 중형에 처해야 한다"며 "사람의 인생과 꿈을 꺾고 좌절하게 만들지 않나. 제발 심한 처벌 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군인 출신 방송인 덱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랑 친한 덱스도 전세사기로 수억을 날렸다더라. 그런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나"라며 "사회를 믿은 잘못뿐이다. 처벌 후 (전세금) 회수도 안 된다"고 전했다.

앞서 덱스는 7월 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재 사는 집 재계약을 할 수가 없다.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뻥전세 그런 거 당했다. 집주인이 자꾸 자기가 집주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등기부등본을 보면 그 사람이 집주인이 맞다. 어떻게 된 거냐면, 돈이 급하니까 자기 명의를 (집주인에게) 빌려준 것"이라며 "보증 보험은 들어놨다. 은행에서 처음 대출을 받을 때 그건 무조건 들어야 한다고 해서 몇십만 원 지불하고 가입했다. 그런데 뻥전세라 원래 그 전셋값보다 비싸다. 그래서 나중에 집이 안 팔리면 돈을 손해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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