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가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배급사 필름영은 최근 배우 조현철이 감독으로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박혜수는 극중 불길한 꿈을 꿈 후 자전거 사고를 당한 친구 하은(김시은 분)에게 달려가는 세미 역을 맡았다.
박혜수는 학폭 가해자 폭로 글이 올라온 뒤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와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첨예한 갈등과 논란 여파로, 당시 주연 배우로 촬영한 KBS 2TV 드라마 '디어엠' 편성 무기한 연장 및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혜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마 내 상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 말씀드린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한다"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배급사 필름영은 최근 배우 조현철이 감독으로 연출한 첫 장편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박혜수는 극중 불길한 꿈을 꿈 후 자전거 사고를 당한 친구 하은(김시은 분)에게 달려가는 세미 역을 맡았다.
박혜수는 학폭 가해자 폭로 글이 올라온 뒤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와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첨예한 갈등과 논란 여파로, 당시 주연 배우로 촬영한 KBS 2TV 드라마 '디어엠' 편성 무기한 연장 및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혜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마 내 상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 말씀드린다.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한다"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정확한 상황이 정리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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