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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한국 라면 수출 주역 '초특급 JIN 이펙트'

  • 문완식 기자
  • 2023-09-10

방탄소년단(BTS) 진이 또다시 '초특급 JIN 이펙트'를 증명하며 글로벌 슈퍼스타 면모를 빛냈다.

지난 1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의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7% 증가한 약 5억 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2020년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의 광고모델 효과를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한국 라면 수요가 증가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방탄소년단 진의 광고 모델 효과인 것. 탄생한지 60주년이 되는 한국 라면은 '진 이펙트' 등에 힘입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진이 진라면 모델로 활약 중인 오뚜기 라면 수출액이 진을 모델로 내세우며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2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오뚜기는 라면류 매출 증가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이 8567억 84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653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뚜기 미국 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6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늘어났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줄이어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주문을 인증할 정도로 막강한 진의 인기와 브랜드 파워가 큰 효과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11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진라면 CF 영상에서 진은 '비주얼킹'다운 미모와 함께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광고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광고로서는 이례적으로 영상 2편이 각각 유튜브 인기 동영상 9위와 1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진은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정보센터가 공개한 지난해 11월 CF모델 랭킹 결과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남자 모델 순위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역시 진라면 단 한 광고로 이룬 이례적인 결과다.


엠넷 차트쇼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셀럽이 출연하고 싶은 광고 1위'가 라면으로 선정되며 진이 언급됐다.

라면 전 세계 수출 증가의 주역 진은 '솔드아웃킹'이라는 닉네임답게 광고 상품은 물론 착용한 패션 상품, 먹고 마시는 식품 등 관련된 상품들이 초고속 품절 행진을 일으키는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다.





팬사랑꾼 진이 입대 전 준비해 공개하는 'n월의 석진' 중 최근 8월 20일 공개한 콘텐츠에서 손에 들고 있던 비눗방울 요술봉은 아마존 재팬에서 진이 사용한 핑크 요술봉이 1시간도 안돼 품절되고, 아마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재고 1개를 남기고 모두 품절됐으며 인도네시아 샵에서는 모든 색상의 요술봉이 품절됐다.





또한 지난 8월 6일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를 관람하며 사용했던 손 선풍기는 일본의 공식샵과 미국 아마존 등에서 품절되고, 지난 7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n월의 석진] Message from Jin : Jul 2023'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착용했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YARD 핸드 프린팅 로고 티셔츠'가 품절되는 등 진은 변치않는 '솔드아웃킹' 명성을 과시했다.





현역 조교로 군 복무 중에도 폭발적인 'JIN 이펙트'로 최고의 인기와 뜨거운 화제성을 끊임없이 입증하고 있는 진이 전역 후 펼칠 다양한 개인 활동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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