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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문자 300번" 윤보미, 3층 전원주택 살이 고충 토로[뽐뽐뽐]

  • 김나연 기자
  • 2023-09-11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전원주택 살이의 고충을 밝혔다.

9일 윤보미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는 '8월 한 달 동안 택배 온 거 택배'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반려 용품, 예초 용품, 다이어트 식품, 생필품 등을 언박싱하는 윤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쓸데없는 소비를 할 때가 있다. 큰 금액의 소비를 하지 않지만, 핸드폰을 보다보면 이유 없이 시킬 때가 많더라. 저도 반성할 겸 두 번 정도 생각해보고 물건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건들이 다 강아지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려견 배변패드에 대해서는 "요즘에는 씻어서 쓰는 패드를 많이 사용하긴 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많은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난다. 바로 버린다"면서 "그래도 좀 아끼는 팁이 있다면 그 부위만 가위로 자른다. 귀찮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윤보미는 예초기를 구입하기도. 그는 "처음으로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는데 잡초가 하루에 5cm씩 자란다. 주변 분들이 전원주택 갈 때 말렸던 이유가 부지런해야 하고 벌레가 많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꼭 살아봐야겠다 싶었는데 후회까지는 아니더라도 왜 극구 말렸는지는 알겠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초기를 수동으로 샀었는데 너무 힘들더라. 한 달을 사용하더라도 자동 예초기를 사야겠다 싶었다. 마당 관리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라며 예초기를 조립한 윤보미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육두문자가 한 300번 나왔다. 사용하면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보미는 마당이 있는 3층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며 " 집을 볼 때 마당이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곳을 찾았다. 반려동물이 놀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서 여기로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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