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일본 시네마투데이는 10일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석한 스튜디오 니시오카 준이치 지브리 부사장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최근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공개했다. 앞서 2013년 영화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번 신작을 통해 자신의 은퇴 선언을 번복한 셈이다.
이후 일각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고령의 나이 때문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마지막 작품이지 않겠냐고 관측했으나 니시오카 부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본인(미야자키 하야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차기작을 구상 중"이라며 "매일 회사에 출근해서 '다음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할까'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번에 은퇴 선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작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제목과 주제를 가져와 만든 영화로,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연내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일본 시네마투데이는 10일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석한 스튜디오 니시오카 준이치 지브리 부사장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최근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공개했다. 앞서 2013년 영화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번 신작을 통해 자신의 은퇴 선언을 번복한 셈이다.
이후 일각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고령의 나이 때문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마지막 작품이지 않겠냐고 관측했으나 니시오카 부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본인(미야자키 하야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차기작을 구상 중"이라며 "매일 회사에 출근해서 '다음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할까'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번에 은퇴 선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작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제목과 주제를 가져와 만든 영화로, 지난 7월 일본에서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연내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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