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잠'은 4만 94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8435명.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봉준호 키즈'로 불리는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손익분기점은 80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곧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펜하이머'가 1만 37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0만 5867명. 개봉 2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테넷', '덩케르크'를 넘고 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고 흥행작이자 국내 흥행 TOP5에 등극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9765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콘크리트 유토피아'(6861명), '타겟'(6108명), 개봉을 앞둔 '1947 보스톤'(4291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0만 53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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