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 강율과 한지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을 맞췄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6회에서는 신주경(한지완)이 장기윤(김지우)에 협박받아 정우혁(강율)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경은 정우혁을 지키기 위해 그의 마음을 밀어냈다. 신주경은 "다시 장기윤한테 돌아가고 싶다. 아닌 척 했지만 그 사람이 그립다. 너같이 아무것도 없는 애한테 만족할 수 있겠나. 넌 나한테 남자로서 너무 별로다"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뱉어냈다.이어 그는 "쥐뿔도 없는 네가 부끄럽다.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 게 자존심 상한다. 그러니까 나 다시 흔들 생각하지 마라"며 단호하게 소리쳤다.
이에 정우혁은 신주경에 걸림돌이 되기 싫어 외국으로 떠날 것을 결심했다. 그렇게 정우혁이 공항으로 향하던 중 의문의 차량이 정우혁의 차량을 막아섰다. 정우혁을 막아선 사람은 다름 아닌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였다. 재클린 테일러는 정우혁에 장기윤이 신주경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시각 신주경은 정우혁이 떠났다고 생각해 벤치에 홀로 앉아 눈물을 쏟아냈다. 그때 정우혁이 나타나 신주경의 진심을 확인하고 "다신 안 떠날거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신주경의 팔을 끌어당겨 입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뜨겁게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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