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식초가 발린 쪽쪽이를 입에 넣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495회에서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게' 특집으로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우는 의젓한 모습으로 우는 정우를 달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동생에게 쪽쪽이를 물려주다말고 아빠가 있는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아빠에 쪽쪽이를 요구했지만, 김준호는 은우의 치아변형을 우려해 거절했다.
김준호는 쪽쪽이를 확실히 끊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그는 쪽쪽이에 식초를 뿌린 후 "아빠가 미안하다. 끊으려면 어쩔 수 없다"며 '식초 쪽쪽이'를 은우에 건넸다.
하지만 은우는 '식초 쪽쪽이'를 입에 넣더니, 태평한 표정으로 걸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는 "뭐냐, 괜찮나. 식초 많이 탔는데, 김은우 대단한 놈"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김준호는 은우의 쪽쪽이 이별을 위해 마술쇼와 강아지 인형을 준비했다. 하지만 은우는 쪽쪽이 대신 강아지 인형의 꼬리를 빨아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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