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에서 딥앤댑의 멤버 쏠이 데스 매치 리허설 무대도중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1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4회에서는 SM, JYP, YG, HYBE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K-POP 데스 매치 미션 <SM 대진>에 나선 딥앤댑과 레이디바운스의 모습이 담겼다.

딥앤댑은 레이디바운스의 안무 카피 구간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부상을 무릅쓰고 반복 연습을 이어갔다. 특히 쏠은 녹화 도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급하게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는 바닥 매트에 쓰러져 힘겹게 호흡을 가다듬었고, 결국 촬영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후 쏠은 리허설을 끝낸 후 무대서 내려와 리더인 미나명에 안겨 눈물을 쏟아냈다.


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션 하면서) 제가 목 부상으로 인해 계속 틀렸다. 도대체 팀에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피해가 되기 싫은데, 아픈 게 저한테 너무 화가 났다"며 멤버들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딥앤댑 멤버인 구슬마저 안무 소화에 대한 부담감과, 쏠의 건강에 대한 우려로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