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후배 공유와 일종의 베드신을 찍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봉태규가 스페셜 MC로 자리한 가운데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노령 배역을 오랜 시간 연기한 것에 대해 "29살부터 아주머니 역할을 하다가 31살부터 할머니 역할을 계속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봉태규가 "다른 역할을 하고 싶지는 않았냐"고 묻자 김영옥은 "다른 역할도 할 수 있었지만 시집을 갔으니 아무 역할이나 괜찮다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배역만 있으면 신나서 연기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유세윤은 "역대 손주들이 정말 다양하지 않나. 공유도 손주 연기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영옥과 공유는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영옥은 "(공유가) 드라마에서 내 손자로 나왔을 때 다들 얼마나 부러워한지 모른다. 걔하고 내가 침대에 같이 드러누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베드신 아니냐. 베드신이다. 베드신"이라고 한술 더 떴다.
김영옥은 또 "이민호는 '더킹'에서 손자는 아니지만 내가 왕으로 모셨고, 전지현이 '지리산'에서 내 손녀로 나왔다. 최근에는 '킹더랜드'에서 윤아가 손녀 역할을 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예쁘더라"고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봉태규가 스페셜 MC로 자리한 가운데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노령 배역을 오랜 시간 연기한 것에 대해 "29살부터 아주머니 역할을 하다가 31살부터 할머니 역할을 계속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봉태규가 "다른 역할을 하고 싶지는 않았냐"고 묻자 김영옥은 "다른 역할도 할 수 있었지만 시집을 갔으니 아무 역할이나 괜찮다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배역만 있으면 신나서 연기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유세윤은 "역대 손주들이 정말 다양하지 않나. 공유도 손주 연기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영옥과 공유는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영옥은 "(공유가) 드라마에서 내 손자로 나왔을 때 다들 얼마나 부러워한지 모른다. 걔하고 내가 침대에 같이 드러누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베드신 아니냐. 베드신이다. 베드신"이라고 한술 더 떴다.
김영옥은 또 "이민호는 '더킹'에서 손자는 아니지만 내가 왕으로 모셨고, 전지현이 '지리산'에서 내 손녀로 나왔다. 최근에는 '킹더랜드'에서 윤아가 손녀 역할을 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예쁘더라"고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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